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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D프린팅 시제품제작 공업용 팬 FDM방식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9-07-1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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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팬은 어디에 사용될까요?


이번 포스팅은 업체에서 품질 검사를 받기 위한 테스트용 시제품 제작을 의뢰하였습니다.

항상 상담을 할때 말씀드리는 부분이 사용처에 맞게 재료도 잘 선택을 하고 이에 맞추어 출력 방식도 맞추어야 한다고 제안을 드리고 있지만... 아쉽게도...

시제품 출력물은 풍동 실험에서 테스트를 목적으로 제작한다는 말씀에...


옴니프는 실제 모형을 제작해서 풍동 실험까지 해본 경험이 있으니 업체에 충분한 설명을 해 드릴 수 있었는데...


일단은 모형의 형태만 보고 싶다면 저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을 요청하셨습니다. 이건 느낌이 제작되면 바로

풍동실험용으로 직행할 분위기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그래도 FDM방식과 SLS 방식의 재료와 특성에 대해 충분하게 설명드리고 샘플도 보여드렸지만, 우선은 제품의 모형 형태만 볼

예정이므로 FDM방식으로 출력 요청을 하셨습니다.


FDM방식이라도 팬의 특성상 날개의 면, 접촉되는 부분의 면적, 강도 등으로 볼때 쉬운 출력물은 아니었지만 다행히 부러진 부분 없이 무난하게 나왔습니다.



바닥면은 깔끔하게 출력되었지만, 안쪽의 서포트는 어떻게 제거를 해야 할지? 잘~~~ 제거해야겠죠!


쨘~~~~

서포트도 제거하고 이쁘게 사진 한장씩 찍었습니다. 아래쪽을 바닥면으로 놓고 출력해서 바닥면은 매끄럽게 출력이 잘되었고,

원형팬의 날개들도 부서지거나 무너지는 부분 없이 출력되었습니다. 2개의 출력물은 사이즈, 팬의 모형이 조금씩 다릅니다.

날개의 방향, 각도도 조금씩 틀리구요. 업체에서 차이점을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똑같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원형팬의 날개를 보면 적층으로 쌓아 올라간 느낌이 들 정도로 레이어층이 보이네요. 아무래도 높이와 넓이가 있다보니 0.15mm로 레이어층을

조절해서 출력했지만 층의 결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회색은 날개의 각도가 더 휘어져 있고, 위쪽과 접촉되는 부분이 속도를 줄이고 출력했는데 레이어층의 결이 더 보이는 것 같네요.

전체적인 모형으로 보면 아주 잘 출력이 되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쉽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FDM방식으로 출력할 경우는 대부분

이런 현상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게되죠.


이렇게 1차 출력물을 2SET 전달해드렸습니다.


그리고, 2차로 새로운 형태의 모형을 추가 출력하셨습니다.  항상 날개와 위쪽면과 접촉되는 부분이 걱정이었는데 출력물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세게 누르거나 떨어지면 날개가 떨어져 나간다는 사실...

위쪽, 아래쪽에서 본 출력물 모습입니다. 1차 출력물과 형태는 동일하고 날개의 각도, 면의 넓이 등 미세한 부분에서 조금씩 다릅니다.

바닥면은 베드와 접촉되는 부분이라 깔끔하게 출력되었습니다.


노랜색 출력물도 무너지지 않고 출력이 잘 되었습니다. 상부 원형과 날개의 접촉면이 적어서 조금만 충격을 주면 부러지는 현상이 발생이 되니

조심해서 다루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옆에서 본 날개의 단면에도 적층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FDM방식의 출력으로는 잘 나온것 같네요.


바닥면 안쪽의 서포트를 제거한 부분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샘플 모형이라고 했는데, 제발 테스트용으로 사용하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PLA 재료라 이런 원형의 팬 구조에서는 강성, 탄성이 약하기

때문에 조금의 충격에도 부서지는 원인이 되니 업체를 믿어봐야 할 것 같네요.










첨부파일 20170522_10444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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